me2.do 단축 URL 서비스 종료: 지금 해야 할 일과 대안
오랫동안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인 단축 URL 서비스 중 하나인 네이버 me2.do가 2026년 9월 30일자로 기존 링크 연결까지 완전히 종료됩니다. 새 링크 만들기는 이미 중단된 상태이고, 이제 남은 것은 그동안 만들어진 링크의 연결이 끊기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블로그, 카페, 문자, 인쇄물 곳곳에 me2.do 링크가 뿌려져 있는 만큼 영향 범위가 넓습니다. 종료 전에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앞으로는 어떤 서비스로 링크를 만들면 되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서비스가 종료되면 기존 me2.do 링크는 어떻게 되나요
단축 URL은 단축 서비스의 서버가 원래 주소로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서비스가 종료되어 서버가 내려가면 그동안 만들어 둔 짧은 링크도 더 이상 도착지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링크를 누른 사람은 원래 페이지 대신 오류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도착지 페이지 자체는 멀쩡하다는 것입니다. 사라지는 것은 짧은 주소와 원래 주소를 이어 주던 다리입니다. 그래서 종료 전에 해야 할 일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아직 살아 있어야 하는 me2.do 링크를 찾아서, 원래 주소를 확보해 두고, 새 링크로 바꿔 다는 것입니다.
종료 전 점검 목록
-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 카페 글, SNS 프로필, 사내 문서에서 me2.do 링크를 검색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라면 관리자 검색에서, 문서라면 전체 찾기로 me2.do를 찾으면 됩니다.
- 찾은 링크를 하나씩 열어 원래 주소(도착지 주소)를 기록해 둡니다. 서비스가 종료된 뒤에는 도착지를 알아낼 방법이 사실상 없으므로 이 작업은 반드시 종료 전에 해야 합니다.
- 인쇄물이나 QR 코드에 me2.do 링크를 쓴 경우가 가장 급합니다. 인쇄물은 회수가 어려우니 재인쇄 일정과 함께 새 링크로 교체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 확보한 원래 주소를 새 단축 서비스로 다시 줄여서 기존 자리에 바꿔 답니다.
어떤 서비스로 갈아타면 되나요
국내에서 쓸 수 있는 무료 단축 URL 서비스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고를 때 기준은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회원가입 없이 바로 쓸 수 있는지, 링크를 눌렀을 때 광고나 대기 화면 없이 바로 이동하는지, 클릭 수 같은 기본 통계를 볼 수 있는지입니다.
줄임(julim.kr)은 이 세 가지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바로 링크를 줄일 수 있고, 만든 링크는 광고나 확인 화면 없이 즉시 도착지로 이동합니다. 링크 뒤에 +를 붙이면(예: julim.kr/abc123+) 클릭 수와 도착지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julim.kr/원하는-이름 형태로 직접 이름을 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me2.do처럼 특정 서비스가 문 닫을 때를 대비하는 습관도 하나 소개합니다. 단축 링크를 만들 때 원래 주소를 함께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스프레드시트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다리가 끊겨도 도착지를 알고 있으면 언제든 새 다리를 놓을 수 있습니다.
정리
- me2.do는 2026년 9월 30일 종료되며, 이후 기존 me2.do 링크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 종료 전에 내 채널의 me2.do 링크를 찾아 원래 주소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확보한 주소는 새 단축 서비스로 다시 줄여 교체합니다. 인쇄물과 QR이 가장 급합니다.
- 대안이 필요하다면 가입 없이 바로 쓰는 줄임(julim.kr)을 써 보세요. 옮겨 단 링크가 잘 도는지는 링크 검사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